(영남연합뉴스=강성 기자) '처음학교로'라는 명칭으로 유치원생을 선발하는 입학관리시스템이 일반모집을 시작했다.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자녀의 유치원을 알아보고 신청하는 입학지원 시스템이다.
시스템 일정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우선모집접수를 마치고 추첨을 통해 우선모집등록은 마감됐다. 관리기관에서는 오늘 19일부터 21일 오후 6까지 진행되는 일반모집기간은 더 많은 보호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을 수 있다고 알렸다.
'처음학교로'를 통해 유아는 3곳의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으며 현재 유치원의 재학생의 경우에는 2곳에만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을 통한 선발은 선착순이 아니라 자동추첨으로 진행되므로 마감시간 전에만 등록하면 누구나 똑같은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일반모집의 추첨결과는 11월 26일 15시에 발표되며, '처음학교로'측에서는 발표시간에는 혼잡이 예상되니 혼잡시간을 피해서 확인해 줄 것을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선발된 유아는 11월 27일부터 29일 사이에 일반모집을 등록해야 하며, 등록을 안할 시에는 자동포기되어 다음 대기자에게 선발권이 넘어가게 된다.
한편, '처음학교로' 입학지원 시스템 가입 및 등록 절차는 모바일에서는 제공하지 않고 PC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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