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가 ‘2019 올해의 SNS 대상’에서 블로그 부문 대상 및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럴드 경제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사)한국소셜 콘텐츠진흥 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SNS 채널에 대한 1차 정량평가(채널 활동 계량 평가)와 2차 전문가 평가(콘텐츠 질,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 소통성)를 진행하여 기업,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로 구분해 수상기관을 선정했으며, 그 결과 문경시는 ‘올해의 블로그’에서 대상, ‘올해의 인스타그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경시 블로그는 지난 2013년 개설해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 월평균 방문자 수가 127,251명, 하루 평균 4,186명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2016년 개설한 인스타그램은 ‘보고프다 하시어 가보았습니다’를 컨셉으로 추억과 감성을 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문경 곳곳의 숨은 매력과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 기자단은 매년 50명씩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어 관광 문경을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 외에도 내년에는 최신 트랜드에 맞춰 유튜브를 새로운 형태로 전환하여 실시간 변화되는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학 홍보전산과장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