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금오 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공청회 열고 적극적인 참여 부탁
구미시, 금오 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공청회 열고 적극적인 참여 부탁
  • 최영태
  • 승인 2019.11.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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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평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금오 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18일 월요일 원평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및 관련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금오 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국토교통부 공모 대상인 중심시가지형 유형에 해당하는 ‘금오 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원평 1동 일원에 약 25만㎡로 공모에 선정될 경우 총사업비는 265억 원(국비 150, 지방비 100, 기금 15)으로 사업 기간은 2020년~2024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공청회에는 도시재생 전문가 및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사업내용 설명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주민 등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공모사업 선정 여부를 결정짓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공청회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과거에는 유흥 중심지로 변화했던 지역이지만 현재 지역 침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금오 시장 일원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상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하여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공모에 선정되어 금오 시장 일원 지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에, 문경원 도시환경국장은 “이번 공청회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시작하는 자리이며, 앞으로도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공청회 이후 주민협의체 구성, 현장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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