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세계가스총회’ 주요 참가 기업 관계자 대구시 방문해 현장답사 진행
‘2021 세계가스총회’ 주요 참가 기업 관계자 대구시 방문해 현장답사 진행
  • 정용진
  • 승인 2019.11.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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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 소재한 폐건물을 리모델링한 문화 공간이 ‘2021 세계가스총회’ 주요 참가 기업 현장답사 실무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지난 19일 ‘2021 세계가스총회’ 주요 참가 예정 기업체 및 총회 준비 실무자 60여 명이 현장 답사를 위해 지역의 전시장, 숙박시설 등을 탐방한다고 전했다. 

이번 탐방에는 엑손모빌, 쉐브론, 쉘 등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들의 실무자들도 함께하며, 이들은 전시장, 회의장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 외에 총회 기간 업체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연회 행사 및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특별 공간’에 더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83타워,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폐건물을 리모델링한 문화 공간과 카페 등 같은 이색 장소들을 소개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실무자들은 수창청춘맨숀, 대구예술발전소, 카페 남산제빵소, 카페 빌리 웍스 등 폐건물을 리모델링한 곳을 탐방하고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미 현장을 방문한 기업들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로부터 계속적인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이들 장소가 ‘2021 세계가스총회’를 통해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현모 대구시 세계가스총회 지원단장은 “2021 세계가스총회는 기본적으로 비즈니스 중심의 행사로 세계 굴지의 에너지 기업들이 자신들만의 특색 있는 비즈니스 및 사교행사를 별도로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호텔보다 폐건물을 리모델링한 색다른 문화공간을 선호하는 것 같다.”라며 “대구시에서는 이들 공간들을 국제행사에 최대한 활용하도록 적극 지원해 컨벤션 도시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세계 90개 국 1만 2천여 명이 참여하는 ‘2021 대구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코 제2전시장을 건립하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는 세계가스총회 지원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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