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안동시, 가을축제 부문 최우수상 수상
‘2019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안동시, 가을축제 부문 최우수상 수상
  • 최영태
  • 승인 2019.11.21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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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개최된 탈춤축제
안동에서 개최된 '국제탈춤페스티벌'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는 21일 오늘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2019 제5회 트래블 아이 어워즈’에서 가을축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고 전했다.

올해 23회를 맞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이라는 주제 아래 12개국이 참가해 13개 해외 단체 공연, 12개 전통 탈춤 공연을 선보였다. 

총 102만여 명의 관광객이 탈춤 축제장 및 하회마을 등을 방문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61,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약 300석 규모의 안동 음식관을 마련해 이용객들의 좋은 평가를 얻었으며, 우즈베키스탄 주빈국의 날을 정해 기념행사 및 우즈베키스탄 문화전시관도 마련했다.

트래블 아이 어워즈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안동에서 수상 기관, 지자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다. 수상 기관은 선정은 여행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 플랫폼 트래블 아이, 관광 정보 신문인 트래블 투데이가 ‘지역 호감도’라는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축제 부문, 관광콘텐츠 부문, 관광마케팅, 관광 수용태세 부문 등 8개 부문에서 총 25개 기관을 선정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관광 수용태세 개선과 범시민 친절 캠페인에 더욱 집중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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