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김천시는 오는 12월 6일(금), 7일(토) 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특선영화 ‘조커’를 상영한다고 전했다.
DC코믹스의 빌런 '조커'의 탄생을 그린 영화 ‘조커’는 고담시의 부패한 정치권력과 그로 인해 마비된 행정을 영화의 배경에서 흘러나오는 방송을 통해 보여주며 그 속에서 인간 ‘아서’가 괴물 ‘조커’가 되어가는 과정을 매우 세밀하게 담아내고 있다. 또한, 영화의 종반부인 ‘조커의 탄생’까지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긴박한 연출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영화는 주인공이 살고 있는 세상을 통해 우리 사회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사회 이면의 어두운 현실을 돌아보게 할 뿐만 아니라 소회된 계층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12월 6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7일(토)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총 3회 걸쳐 상영되며, 전석 2,000원으로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권은 김천시 문화예술 회관 홈페이지 상단 빠른 예매 등을 통해 11월 25일(월)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전화(054-420-7826) 또는 홈페이지(http://www.gcart.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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