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경상북도 재난안전네트워크 민관 합동 워크숍 및 재난인명 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의 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8명의 대원이 팀을 만들어 인명피해 및 화재 발생 시 익수자 구조, 심폐소생술, 환자 응급처치, 방독면 착용법 및 화재 진화, 소화전 사용법 등에 대한 신속한 처리 및 초기 대응능력을 평가했으며 청도군, 칠곡군, 경주시 등이 우수한 성적을 얻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경주시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중소기업의 안전관리자 단체인 경주시 재난안전협의회, 간사단체인 한국해양구조협회 경주지부를 비롯한 집수리봉사회, 적십자봉사회 경주지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주시 지부, 경주시 재난인명구조대 6개 단체와 경주시 자원봉사센터 등 3개 협력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속 단체들과 활발한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간사단체인 한국해양구조협회 경주지부의 주요 활동으로는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경주 국제 트라이애슬론대회 수상안전요원 및 각종 수상 안전 지원 활동, 태풍 피해 복구 및 구조구급 전문가 양성, 안전문화 정착 활동, 해안 수중 정화 활동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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