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농업인 한마음대회’ 성료
하동군,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농업인 한마음대회’ 성료
  • 윤득필
  • 승인 2019.11.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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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농업인 한마음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하동군은 21일 오늘 관내 적량면 실내체육관에서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전국 향우, 13개 읍·면 농업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농업인 한마음행사 추진위원회 주최, (사)한국농촌지도자 하동군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하동 팜 시스터즈, 하동 싱어즈의 식전 공연과 함께 1부 기념식, 2부 화합 한마당 행사로 펼쳐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하동읍 이진상 씨 등 7명이 올해의 최고 농업인상을 수상했으며, 적량면 김영진 씨 등 6명이 자랑스러운 농업인상, 김광훈 농업인력 주무관이 유공 공무원상, 농협 군지부 농정지원단 김경식 차장이 농협 유공 직원상, 하동여고 이가현 학생 등 3명이 4-H 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13개 읍·면 대표 노래자랑과 물물교환, 윷놀이, 줄다리기 등 화합 행사에 진행됐으며,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윤상기 군수는 격려사에서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 농업·농촌의 100년 미래를 위해 애써온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를 드린다.”라며 “오늘 행사에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즐기면서 다시 도약하는 계기로 삼자”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13개 읍·면에서 재배한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했으며, 신기종 농기계 및 친환경 농자재 전시, 벤처 농·특산물 전시·홍보, 읍면 생산 농산물 물물교환, 농업용 드론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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