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2회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김천시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는 전국 음식거리 270개소 중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우수 외식업 지구를 발굴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므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외식문화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열린 ‘제2회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는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가 최우수상, 김천 직지 산채정식 거리가 우수상, 포항 북부시장 등푸른막회 거리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방문 평가, 3차 음식거리 우수사례 PPT 발표로 진행됐으며, 총 점수를 합산하여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김천시 직지 산채정식 거리는 ‘해피투게더 청결운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향토 음식 아카데미 운영, 외식업 영업주 경영 컨설팅 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시상금 5백만 원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직지 산채정식 거리는 김천을 대표하는 음식거리이므로 앞으로도 해피투게더 친절·질서·청결 김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김천의 맛과 멋을 음식을 대접하고 전국에서 제일 친절하고 깨끗한 음식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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