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좌천 로망스 다리, 문체부 2020년 해외 홍보 달력에 수록
창원시 여좌천 로망스 다리, 문체부 2020년 해외 홍보 달력에 수록
  • 장만열
  • 승인 2019.11.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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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 홍보 달력에 실린 창원시 여좌천 로망스 다리

(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발행하는 2020년 해외 홍보 달력에 ‘여좌천 로망스 다리’가 수록되어 올해 말까지 전 세계로 배포된다고 전했다.

홍보 달력에는 하얀 벚꽃과 노란 유채가 어우러진 사진이 실렸으며 2002년 인기 TV 드라마 ‘로망스’의 남녀 주인공이 처음 만나게 되는 장소로 방송 이후 ‘로망스 다리’라는 이름이 생겼고 봄에는 1km가 넘는 벚꽃터널이 만들어져 진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이다.

홍보 달력은 올해 연말까지 재외공관(해외에 설치된 외무부 장관 소속의 기관) 183곳을 비롯한 국내외 유관 기관, 주요 인사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국의 문화를 외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제작했으며 K-POP, K-Drama, K-Food 등의 시리즈로 제작되어 매년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올해는 우리나라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풍경을 해외에 알리고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의 수려한 풍경 12곳’이라는 테마로 제작했다. 

정순우 창원시 관광과장은 “진해군항제의 벚꽃 명소로 유명한 여좌천 로망 스다리가 봄의 문을 여는 3월, 한국의 수려한 풍경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좌천 로망스 다리를 방문할 수 있도록 마케팅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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