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겨울 부산 여행’을 주제로 홍보 영상 제작해 또 다른 매력 알린다
부산시, ‘겨울 부산 여행’을 주제로 홍보 영상 제작해 또 다른 매력 알린다
  • 김상출
  • 승인 2019.11.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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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제작해 홍보할 '겨울 부산 여행' 주제 영상 중 하나인 범어사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소소하고 따뜻한 부산 여행을 위해 ‘겨울 부산 여행’을 주제로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먼저, 소개할 겨울 여행 아이템은 ‘여행은 산복산복’, 부산을 산복하게 살아보는 법으로 산허리에 자리 잡아 산처럼 느리게 흐르는 그곳에서 쉬는 여행이 어색하기만 한 현대인들이 일상처럼 소소하고 편안한 순간을 느낄 수 있게 유치환 유체통에서 편지 쓰기, 명란 요리 해보기, 천마산 전망대에서의 별 헤는 밤, 흰 여울 문화마을에서 고양이 그리기, ‘찰칵’ 손맛이 있는 필름 카메라로 풍경 담아 보기 등 산복 도로에서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5가지 주제를 택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9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해 부산을 산복하게 살아보는 법 20가지를 소개한 ‘여행은 산복산복’ 살아보기 안내서를 출간했다. 이번 홍보 영상은 책자에서 소개한 것 중 대표적인 5가지를 선정해 제작한다.

두 번째로 소개할 여행 아이템은 부산 곳곳에서 깊어 가는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바다 내음 말고도 부산 여행자들의 마음을 훔치는 커피의 향기 ‘낭만 카페’, 도심을 벗어나 고즈넉한 사찰에서 사색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범어사, 낮 동안 감춰 두었던 형형색색의 영롱한 불빛의 아름다움이 있는 부산 야경, 제철을 맞아 살이 꽉 차오른 기장 대게를 비롯한 부산의 겨울 맛 등을 주제로 담는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제작한 영상은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작 완료 후 순차적으로 대구‧경북, 경남‧울산, 전남‧전북‧광주 등 지역 영화관 극장 광고 및 부산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부산을 산복하게 살아보는 20가지 방법 ‘여행은 산복산복’ 안내서는 부산시 문화 관광 홈페이지(tour.busan.go.kr)에서 관광 전자책(E-Book)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여름휴가지로 알려진 역동적이고 화려한 매력뿐 아니라, 깊어가는 가을과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소소하고 따스한 매력을 통해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쉼의 여행의 매력도 함께 가지고 있다.”라면서 “올겨울 부산에서 산복 도로, 낭만 카페 등 오직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매력과 함께 하는 여행을 통해 따스한 부산을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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