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 연말을 앞두고 구독자 대상 감사 이벤트 진행
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 연말을 앞두고 구독자 대상 감사 이벤트 진행
  • 정용진
  • 승인 2019.11.25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컬러사냥꾼, 에덴의 대구 탐험' 유튜브 화면)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연말을 앞두고 25일 오늘부터 12월 1일까지 7일간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 감사 이벤트와 함께 대구의 색과 스토리가 담겨있는 두 개의 홍보영상 시리즈를 소개한다.

이번 감사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시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울러 새로운 영상 콘텐츠 시리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며,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대구 출신 방탄소년단(BTS) 멤버(뷔, 슈가) 캐릭터가 새겨진 수건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단조롭고 재미없는 공공기관 유튜브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담은 2개의 새로운 홍보영상 시리즈를 선보인다. 

‘컬러사냥꾼, 에덴의 대구 탐험’은 아프리카 가봉 출신 유학생 에덴이 ‘컬러풀 대구의 5가지 색깔 찾기’라는 주제로 대구의 자랑거리인 ‘맛’과 ‘멋’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대구 출신의 청년 성악가들이 지역의 명소에서 부르는 ‘소리배달부가 노래하는 대구’는 대구를 재발견하는 아름다운 영상과 노래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의 유학생과 청년이라는 두 가지 다른 시선을 통해 숨겨진 대구의 명소와 이야깃거리들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증대하고자 한다.

‘컬러사냥꾼, 에덴의 대구 탐험’에서는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3학년 ‘시메레즈 에덴(Chimereze Eden Nwaogu)’이 컬러사냥꾼을 맡아 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외국인의 관점에서 살펴보며, 1편에서는 ‘컬러풀 대구’에서 파란색을 상징하는 스마트도시의 생생한 체험기를, 2편에서는 노란색을 상징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도시 대구의 모습을 소개한다.

‘소리배달부가 노래하는 대구’ 시리즈 1편에서는 지역 출신 청년 성악 그룹인 ‘사운드 포스트’가 러브 홀릭스의 ‘버터플라이’란 곡과 함께 ‘물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대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2편에서는 ‘푸른 숲 도시 대구’의 쾌적한 환경을 애니메이션 ‘라이언 킹’의 OST ‘오늘밤 사랑을 느끼나요(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와 함께 살기 좋은 도시 대구의 현재를 소개한다.

‘소통과 공감’을 중심으로 제작한 두 영상 시리즈는 각 5편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25일부터 대구시 대표 소셜미디어 채널들(유튜브, 페이스북 등)과 홈페이지를 통해 연말까지 차례로 방영될 계획이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 담당관은 “이번 기획은 무명 시절부터 꾸준히 유튜브를 통해 자신들의 스토리를 공유하면서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콘셉트를 대구시 유튜브 채널에 적용하고, 대구시에 살고 있는 사람(청년, 유학생)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대구만의 색깔과 개성을 담은 시 공식 채널을 세계적인 채널로 성장시키겠다는 염원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