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2019 강소농 대전'에서 경북 대표 우수상 수상
군위군, ‘2019 강소농 대전'에서 경북 대표 우수상 수상
  • 김시동
  • 승인 2019.11.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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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강소농 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군위군 ’행복을 가꾸는 농부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군위 군청 제공)

(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2019 강소농 대전'에 참여한 군위군이 경상북도 강소농 대표로 선정되어 자율모임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 진흥청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 사업은 농업 경영체가 자립적으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역량개발에 주력하며 지속적이고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군위군은 올해까지 총 533명의 강소농을 육성했으며,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 교육, 심화교육 등 컨설팅 및 마케팅 교육을 25회 진행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자율모임체를 육성하여 농가 경영개선 및 소득 향상에도 기여했다. 

'2019 강소농 대전'은 지난 11월 20일에서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많은 참가 농업인들 중 ‘행복을 가꾸는 농부들(대표 소보마실 박신주)’이 경상북도 강소농 대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군위군 자율모임체의 우수성을 알렸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소농을 적극 육성해 작지만 강한 농업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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