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사업, 정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진주시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사업, 정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 백승훈
  • 승인 2019.11.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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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대통령 상을 수상한 진주시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진주시청 제공)

(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린 2019 정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사업을 발표해 대통령 상을 수상했다.

시는 경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출전하여 1차 전문가 심사(464건에서 36건 선정), 2차 온라인 심사(36건에서 16건 선정)를 통과해 왕중왕전(자유 형식의 발표) 본선에 진출했다. 국민심사단 및 전문가 심사단으로 구성된 당일 현장심사에서 기초 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날 발표에서 시 공무원들이 직접 연출하고 연기한 동영상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경남도에서 개최한 ‘2019 경상남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사업이 2관왕을 획득했다. 

전국 최초 시 직영 사업인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사업은 맞벌이 가구, 야간 경제활동, 병원 진료 등 긴급한 사정으로 보육이 필요한 가정에게 365일 24시간 언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저출산 시대의 출산 장려책의 일환으로 안전한 보육을 책임지는 진주시의 혁신적인 시책을 말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의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 사업이 대통령 상을 수상하는 계기로 정부 차원에서 인정을 받았고, 앞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영유아 가정에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 나은 공공서비스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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