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수도사업본부, 전국 최초로 상수도 분야 눈으로 보는 ARS 서비스 제공
부산상수도사업본부, 전국 최초로 상수도 분야 눈으로 보는 ARS 서비스 제공
  • 김상출
  • 승인 2019.11.27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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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수도사업본부가 전국 최초로 제공하는 상수도 분야 눈으로 보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안내도 (사진=부산시청 제공)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2월 말부터 전국 최초로 상수도 분야 '눈으로 보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서비스'를 제공한다.

눈으로 보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서비스는 최근 스마트 기기 사용이 보편화되고 모바일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원하는 스마트족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 채널의 다양화는 물론 전화 한 통(120)으로 눈으로 보면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고 민원도 바로 해결할 수 있어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상수도와 관련된 각종 사건·사고도 실시간으로 제보받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한 결과에 따라 시스템 및 운영방법 등을 개선하고 운영상 축적된 빅데이터는 각종 상수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근희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관련 민원이 부산시 민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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