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 중점 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주민설명회가 지난 25일 계림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발주처인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사업 구간, 사업 추진 배경 및 사업 계획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 사항을 청취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본격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집중 호우 등 이상 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노후된 하수도 시설(우수관, 우수 BOX 등)의 통수 단면과 유출 경사 부족이 도심지 침수의 원인으로 파악됨에 따라 상주 도심지 일대를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1단계 사업으로 환경부 국비 330억 원, 시비 165억 원을 확보해 2019년 ‘상주시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서동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도심지 침수를 사전에 방지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집중호우에 대한 걱정이 없는 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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