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교감하며 생태계를 이해하는 별빛 유아숲 체험원 영천시에서 개원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계를 이해하는 별빛 유아숲 체험원 영천시에서 개원
  • 김시동
  • 승인 2019.11.2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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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망정동에서 별빛 유아숲 체험원 개원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영천 시청 홈페이지 화면 캡쳐)

(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영천시는 지난 26일 별빛 유아숲 체험원(이하 유아숲)의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문을 연 유아숲은 남부지방산림청에서 국비 3억 4천6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망정동 산 14-5번지 일원에 4.7ha의 규모로 마련됐으며, 유아숲 체험원 효과를 증대하고자 도시숲과 연계해 조성하게 됐다.

유아숲은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통나무 다리, 인디언 집, 밧줄 놀이 등 8종의 놀이시설과 숲속 교실, 숲 소파, 대피소 등 5종의 편의시설, 11종의 운동시설 등을 설치했으며, 실내교육에 익숙한 도시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숲속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자연을 벗 삼아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이 개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자연친화적 숲 생태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별빛 녹색도시 영천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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