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철도 급행열차 도입 관련 대토론회 연다
부산시, 도시철도 급행열차 도입 관련 대토론회 연다
  • 김상출
  • 승인 2019.11.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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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출처 = 픽사베이 무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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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는 28일 시청에서 도시철도 급행열차 도입에 대한 필요성 등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도시철도 급행열차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의 발제를 통해 국내·외 도시철도 급행열차의 도입 사례, 기술적인 연구개발 내용, 현재 급행열차를 운영 중인 서울시 9호선 운영사례 등 전문가들의 토론과 급행열차 도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다.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홈페이지를 통해서 12월 25일까지 시민들이 생각하는 급행열차 정차역에 대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부산시는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급행노선의 방향과 세부적인 계획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부산교통공사 또한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1, 2호선 노선 구간을 대상으로 권역별 토론회를 추가로 개최하여 도시철도 급행열차 도입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높일 방침이다

지난 9월 8일 오거돈 부산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도시철도 1, 2호선 급행열차 도입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도시철도 급행열차 도입은 대중교통 체계를 ‘혁신’하여 부산의 속도 개념을 바꿀 것이며, 이동과 순환의 활성화는 부산 전체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이번 결정이 민선 7기 부산 대개조의 핵심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부산도시철도 1, 2호선에 급행열차가 도입되면 도시철도 1호선은 기·종점 간 전체 운행시간이 현재 78분에서 44분으로 34분, 2호선은 85분에서 54분으로 31분씩 대폭 단축되고 급행 정거장은 각각 1호선 9개소, 2호선 11개소로 예상하고 있다. 노선별 급행열차 운영모델 분석과 기본계획을 거쳐 정거장 위치, 운행간격 등 종합적인 검토 후 급행열차 정차역을 선정하게 된다.

도시철도 1, 2호선 급행열차 도입을 현재 진행 중인 도시 철도망 구축 계획 재정비 용역을 통해 타당성 분석, 국토부 승인을 거쳐 2020년 부산시 도시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며 도시철도 1, 2호선 급행열차 도입을 위해 8천억 원가량 예산이 소요되며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국비와 시비를 각각 60:40 비율로 투입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철도 중심의 노선 조정, 버스 준공영제 혁신 등과 함께 부산의 동서남북 축을 잇는 핵심 대중교통수단인 도시철도 1, 2호선에 급행열차가 도입되면 도시철도 이용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며 “이용객 증가 유도, 수송분담률 향상, 도심지 차량 유입 감소 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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