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안전 문화대상’ 1위 울산시, 대통령 표창 및 교부세 4억 원 확보
‘제15회 안전 문화대상’ 1위 울산시, 대통령 표창 및 교부세 4억 원 확보
  • 류경묵
  • 승인 2019.11.28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부 ‘안전 문화 우수사례’ 공모 포스터(사진=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2019 안전 문화대상(제15회) 시상식’에서 울산시가 광역시도 분야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7월 진행된 ‘안전 문화 우수사례’ 공모에 응모한 울산시는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운동인 ‘우리 함께해요! 안전 울산(Safe Ulsan)’으로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으며, 공공분야 및 기초 자치단체 분야에서 교육청과 울산시 북구가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상식은 오늘 11월 28일 오후 2시 세종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울산시는 대통령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억 원을 교부받게 된다. 

울산시는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운동인 ‘우리 함께해요! 안전 울산(Safe Ulsan) 사업’과 관련해 지역 안전지수 개선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안전교육 및 안전 문화 진흥 조례’를 제정, 키즈오토파크 개관을 비롯해 시민 중심의 안전 문화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확충에 노력했다. 

그 외에도 안전 지식을 퀴즈를 통해 배워보는 안전 지식 경연 대회 개최(1,500명), 세대 공감 안전체험 행사 개최(130가족 540명), 한눈에 보는 안전 울산(Safe Ulsan) 안전 문화 페스티벌 개최, 안전습관의 생활화를 위해 어린이 안전학습장 쓰기(20개 학교 2,888명), 사회 지도층이 솔선수범하는 2019 안전 실천 다짐대회 개최, 민간단체 대상 안전 문화운동 자율공모사업 등 민관 협치를 통한 안전 문화운동 추진에도 적극 앞장섰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여러 기관이 수상한 이유는 각 분야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 왔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의 식전행사에는 ‘사람과 안전, 문화로 잇다.’를 주제로 안전 문화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한 안전 문화 포럼이 진행되며, 안전 문화대상 전시·포토존도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