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 선산보건소와 도개면 건강위원회는 ‘2019년 건강마을 조성 사업 성과대회’에서 주민제안사업 추진 우수마을로 도개면이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에서 주관한 이번 성과대회는 2019년 사업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마을 시상과 올해 신설된 주민제안사업 우수 부문을 시상했다.
선산보건소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도개면 건강위원회와 함께 도개면 5개리(가산1·2, 용산1·2, 동산리)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주민제안으로 구미시 건강마을합창단 운영과 걷기 코스 환경 정비 및 걷기대회 활성화에 관한 내용으로 보건소와 소통하면서 주민들 스스로 살기 좋은 건강마을을 가꾸고자 노력했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2020년부터는 도개면 전체 지역으로 건강마을 조성 사업을 확대하여 사업의 취지대로 주민 주도적 사업으로 완전히 정착시키고, 이웃의 화합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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