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장품 공동생산시설 ‘부산 화장품 공장’ 문 열어
부산 화장품 공동생산시설 ‘부산 화장품 공장’ 문 열어
  • 장수목
  • 승인 2019.12.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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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테크노파크 내에 문을 여는 부산 화장품 공동생산시설인 '부산 화장품 공장' 조감도(사진=부산시청 제공)

(영남연합뉴스=장수목 기자) 부산시는 3일 화요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부산 화장품 공동생산시설인 부산 화장품 공장(Busan Cosmetics Factory) 준공식을 개최한다.

국비와 시비 10억 원을 투입한 부산 화장품 공장은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수산 바이오센터 생산설비동 일부(563㎡)를 리모델링하여 제조실, 충진실, 포장실 등을 마련하고 화장품 제조, 충진, 포장 장비 총 20점을 구축했다.

구축한 시설은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국내 표준 규격(CGMP) 및 국제표준규격(ISO22716) 인증 취득 예정으로 인증을 취득하게 되면 국내외 마케팅에 큰 장점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지역 화장품 기업은 약 400여 개로 대다수가 영세하고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제품 대부분을 수도권 소재 기업에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또는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기본 발주물량 과다, 생산 일정 미스매치 및 물류비 상승 등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번 공장 준공으로 지역 기업들이 제품을 적시에 생산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 고용 창출 등 선순환 구조의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화장품 공장 준공으로 지역 내 화장품 제조 기반이 마련되어 화장품 기업의 성장을 촉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부산 화장품 공장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 화장품 공장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제조 전문 기술자를 신규 채용해 직접 운영하며 12월 시험생산을 시작으로 내년에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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