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창업 기업, 전국 대회 연이은 수상 '쾌거'
울산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창업 기업, 전국 대회 연이은 수상 '쾌거'
  • 류경묵
  • 승인 2019.12.02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된 ㈜마린 이노베이션이 ‘도전 K-스타트업 2019’ 최종 왕중왕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울산 시청 제공)

(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발굴·육성한 기업들이 전국 규모 창업경진대회에서 상위권에 선정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창업 지원 사업’은 1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민간 협업 열린 창업캠퍼스 운영, 대학 기술 창업 지원 등 15개 부분의 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마린 이노베이션과 ㈜퓨전 바이오텍이 전국 규모 창업 경진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먼저, ㈜마린 이노베이션은 해조류를 이용한 천연 신소재 제품을 개발해 지난 11월 28일 서울에서 개최된 ‘도전 K-스타트업 2019’의 최종 왕중왕전에서 우수상(상금 1억 원)을 수상했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소 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기정통부, 국방부 등 4개 부처 합동으로 올해 4회째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로 최고 금액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에는 참가팀 총 3,894개 중 예산, 본선, 결선을 거쳐 약 200:1의 경쟁률을 뚫고 20개 팀(창업리그 10팀, 예비창업리그 10팀)이 최종 왕중왕전에 진출했으며, 울산시의 ‘민간 협업 열린 창업 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을 통해 발굴·육성되어 유-스타(U-star) 스타트업 베스트 그라운드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는 ㈜마린 이노베이션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퓨전 바이오텍은 지난 11월 25일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인 ‘한·아세안 스타트업 아이알(IR) 피칭’에서 우승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아이알(IR) 피칭’은 중소 벤처기업부가 주관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인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의 주요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과 아세안 유망 스타트업 20개사가 참가했으며, 우승기업 선정은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 발표를 비롯해 발표 기업의 시장성, 발전 가능성에 대한 유니콘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우승기업으로 선정된 ㈜퓨전 바이오텍은 지난 2018년부터 울산시가 추진한 ‘대학 기술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육성된 기업으로 표적지향 인공항체에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 및 노인성 질환에 적용 가능한 융합단백질 기반의 바이오 신약 개발에 성공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가 창업 지원 사업을 늦게 시작했으나 울산의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창업 지원 플랫폼 구축과 투자 생태계 확충으로 지역 창업기업들이 전국 무대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라며 “울산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유망한 스타 스타트업이 계속해서 탄생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