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산업 허브 경산, 태국 방콕 중심에 글루앤코 4호점 개소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 경산, 태국 방콕 중심에 글루앤코 4호점 개소
  • 김령곤
  • 승인 2019.12.02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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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태국 방콕에 개소한 글로앤코 4호점 개소식에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사진=경산 시청 제공)

(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화장품 수출 시장 다변화로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경산시는 지난 11월 29일 태국 방콕시내 중심지인 실롬가에서 클루앤코 화장품 매장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 부지사,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클루앤코 화장품 기업 대표들과 올레 C4 글로벌 회장, 클루앤코 방콕 매장 운영자 및 임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클루앤코 로고가 새겨진 슈퍼카의 카퍼레이드를 비롯해 제니 HEJ 대표의 환영사, 최영조 경산시장 등의 축사, 테이프 커팅, 축하공연, 매장 투어 및 샘플링 마케팅 등의 순서를 가졌다. 

지난 2017년 11월 베트남 호찌민과 다낭에 매장을 오픈한 경산시는 올해 5월 중국 인촨 매장 개소 후 11월 29일 태국 방콕에 매장을 개소하며, 화장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개소식을 가진 매장은 베트남과 중국 클루앤코 매장보다 훨씬 많은 유동인구를 보유할 수 있는 태국의 수도인 방콕의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어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3년간 무상 사용 조건으로 태국 화장품 전문 편집숍인 HEJ 매장 내 14평 규모의 2층 건물에서 숍인숍 형태로 클루앤코 30여 개 회원사 145개 제품을 독점 전시 판매하며, 개소식 당일에도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태국 방콕의 클루앤코 매장 개소를 계기로 기존 동남아는 물론 동유럽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각화해, 지역 내 화장품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명실 상부한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로 도약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방콕 매장 운영자인 HEJ(대표 제니)는 오프라인 매장 6개를 운영하며, 지난해 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회사이며, 2020년까지 매장 50개점 이상 확대할 계획으로 각 매장마다 숍인숍 형태로 클루앤코가 입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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