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의 겨울밤을 아름답게 장식할 ‘제7회 거창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점등
거창의 겨울밤을 아름답게 장식할 ‘제7회 거창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점등
  • 김동화
  • 승인 2019.12.02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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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군청 앞 일원에서 ‘제7회 거창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펼쳐지고 있다.(사진:거창 군청 제공)

(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거창군은 지난 1일 군청 앞 일원에서 ‘제7회 거창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의 개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거창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비가 오는 중에도 구인모 거창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이홍희 거창군 의회 의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58일 동안 거창의 밤을 형형색색 빛깔로 장식할 축제의 문을 열었다.

‘꿈과 희망의 러블리 거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거창군청 앞 로터리 광장, 대동로터리, 거창교 일원에서 내년 1월 27일까지 펼쳐진다.

더불어, 12월 한 달간 거창군청 앞 로터리 문화광장 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공연과 버스킹 경연 대회, 지역 젊은이들의 재능 발굴 프로젝트인 갓 탤런트 선발대회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개막식에 참여한 구인모 거창 군수는 “올해 7회를 맞이하는 거창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우리 거창의 대표적인 겨울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군민들이 차가운 겨울밤을 트리 축제와 함께 따스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막 및 점등식에서 거창군 기독교연합회 이름으로 손부익 거창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이 아림천사 운동 기부금으로 써 달라며 1,004,000원을 거창군에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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