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김천시는 미래 신에너지를 선도하는 김천녹색미래 과학관에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전시물을 제작·설치하고 지난 11월 30일 제막식을 가졌다.
김천녹색미래 과학관은 첨단 미래교통안전 글러스터를 조성해 자동차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김천시의 발전 방향에 맞춰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원리를 담은 전시물을 제작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천녹색미래 과학관 성가평과위원들을 비롯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제6회 전국 무한 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 대전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와 학생, 지도교사, 전국 무한 상상 과학탐구 심사위원 및 관람객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제6회 전국 무한 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 대전은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펼치는 대회로 본선 대회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으며,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인 현대자동차(연구소)의 수소차량 시승식이 함께 열려 큰 관심을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미래 에너지인 수소 연료전지 원리를 이용한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전시물을 보면서 아이들이 미래 에너지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성장해서 사회에 커다란 공헌을 할 수 있는 과학 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며 “다가올 2020년에는 과학관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선진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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