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사천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 스타홀에서 열린 ‘2019년 지역사회정신건강 실무자 발전대회’에서 ‘2019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발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남해군 보건소가 정신질환자 등록 및 사례관리, 고위험 정신질환자 발굴과 미등록자 사례관리 현황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받게 됐다.
지난 2013년 6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개소한 남해군 보건소는 정신 의료기관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사회에서 주민들과 정신질환자들의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신건강 관련 상담 또는 정신질환자 재활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860-8785~9)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정신질환자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과 주민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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