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구시, 관광 홍보 캠페인 진행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구시, 관광 홍보 캠페인 진행
  • 정용진
  • 승인 2019.12.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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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기원 선포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사진:대구 시청 제공)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오는 6일, 7일 양일간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해 외래 방문객과 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관광이 7080세대의 옛 추억을 떠올리고, 젊은이들이 즐기기에 손색없는 관광 명소들이 많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추진됐으며, 단순한 관광 리플릿을 전달하는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새로운 여행 트렌드인 ‘뉴트로’를 활용해 대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공감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달고나 새기기 이벤트에서는 ‘20/20/대/구/경/북’ 문양이 한 자씩 찍힌 달고나 새기기를 완성하면 지역 관광지 사진이 담긴 머그잔, 탁상시계 등 기념품을 전달한다.

또한, 시·도 직원, 관광협회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구워주는 군고구마 나눔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최근 2030세대의 인기 여행 콘텐츠인 ‘카페 투어’로 자리 잡아 대구의 또 다른 명물이 된 따뜻한 커피도 제공할 계획이다.

그 외 행사장 주변에는 대구 명품 관광지들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2019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펼쳐진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양 시·도 간 공동 관광마케팅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구·경북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며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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