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전투호국기념관, 호국안보와 보훈교육의 명소로 자리매김
영천전투호국기념관, 호국안보와 보훈교육의 명소로 자리매김
  • 김시동
  • 승인 2019.12.04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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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전투호국기념관에서 군부대 단체견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영천 시청 제공)

(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영천시는 관내 고경면 청정리에 위치한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이 6·25전쟁과 영천전투의 실상을 소개하고 호국안보 및 보훈교육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낙동강 호국평화벨트(칠곡-영천-영덕) 사업의 일환으로 전후세대에게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총사업비 137억 원을 들여 건립한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지난 10월 8일 개관했으며, 개관 이후 지역 내 군부대, 보훈단체를 비롯한 울산전파관리소, 부산진구 재향군인회 등 단체와 개인 3,400여 명이 방문했다.

전시관은 1, 2전시관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1전시관은 6·25전쟁과 영천전투를 알리는 전시물들이, 2전시관은 6.25전쟁 당시 군인, 민간인 희생 등의 통계자료와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는 안보교육 장소로 사용되는 세미나실 있어 소규모 행사 또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 실내 쉼터가 마련돼 있으며, 호국원과 연결되는 4층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영천전투호국기념관 방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홈페이지(http://memorial.yc.go.kr)를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054-330-6882, 338-8597)도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 시장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이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전쟁의 참상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며 느끼는 호국안보 학습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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