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주식거래 재개…'레모나-BTS 패키지' 화제
경남제약 주식거래 재개…'레모나-BTS 패키지' 화제
  • 김령곤
  • 승인 2019.12.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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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정지 21개월만에 주식거래 재개를 시작한 경남제약 레모나가 BTS와 전속모델계약을 체결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출처=경남제약 레모나 홈페이지 캡처)
거래정지 21개월만에 주식거래 재개를 시작한 경남제약 레모나가 BTS와 전속모델계약을 체결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출처=경남제약 레모나 홈페이지 캡처)

(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남제약이 21개월 만에 주식 거래를 재개하면서 레모나 브랜드 모델로 요즘 대세인 BTS와 전속 계약을 맺고 BTS 패키지를 출시해 화제다.

하지만 경남제약 최대 주주인 바이오제네틱스의 주가는 약세를 나타내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지속하는 가운데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바이오제네틱스는 전일 대비 9.67% 하락한 8,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3월 최대 주주 변경 등의 경영 투명성 확보와 전 임원의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작년 12월 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경남제약은 약 한 달 뒤인 올해 1월 8일 추가 개선기간 1년을 부여받으며 위기를 모면했다.

경남제약 레모나-BTS 패키지는 최근 전국 약국에 유통을 시작한 이래 1시간여 만에 초도물량 완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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