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CT, 바이오산업, 차세대 에너지 분야 우수기업을 위한 포항테크노파크 5벤처동 준공
SW/ICT, 바이오산업, 차세대 에너지 분야 우수기업을 위한 포항테크노파크 5벤처동 준공
  • 김시동
  • 승인 2019.12.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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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계자들이
포항시 관계자들이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포항 시청 제공)

(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4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제5벤처동 준공식’을 경상북도의회 의장, 포항시 유망 강소기업 협의회장, 관내 R&BD 기관장 등 기업인 단체장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난 2018년 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시비 50억, 테크노파크 50억 총 100억 원을 들여 건립한 제5벤처동은 차세대 에너지 분야 우수기업 유치, 바이오산업, 4차 산업을 대표하는 SW/ICT, R&D 및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건립하게 됐다.

포항시 남구 지곡동 601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7,898㎡, 연면적 6,077㎡, 지상 5층 구조, 건축면적 1,324㎡ 규모로 현재 4개 업체가 들어와 있다.

LG전자 등 대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한 ㈜스트라드비젼, 딥러닝 기반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자율 주행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마련한 현대자동차그룹, 국내 유일 센서소자 자체 설계기술을 갖춘 ㈜이너센서, 포항 강소 연구개발 특구 지정 이후 1호 연구소기업이자 벤토나이트-소라페닙 복합물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추진 중에 있는 ㈜바이오파머, 포스코ICT, SK텔레콤과 주 거래를 하고 있는 ㈜휴비즈 ICT, CPS 기반 3D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포스코 등 모두 4차 산업을 대표하는 우수업체로서 첨단산업도시 포항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통한 전문기관의 시제품 제작, 마케팅, 해외 판매, 홍보를 비롯한 정부 과제 수주 등 다양한 지원을 도울 수 있는 포항테크노파크의 장점을 부각시켜, SW/ICTㆍ바이오ㆍ차세대 에너지 분야 기업 육성과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 시장은 “포항테크노파크 5벤처동 건립을 통해 강소 연구개발특구 및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 벤처밸리 조성 등의 사업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켜 4차 산업 분야에서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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