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는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안동체육관에서 IB 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 TV에서 생중계되는 ‘MAX FC 20 IN ANDONG 프로격투기 대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안동시 체육회‧MAX FC 주최, 안동시 우슈협회‧MAX FC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타이틀매치 3경기, 라이벌전 3경기 총 6경기가 펼쳐진다. 마지막 메인이벤트 경기로는 한국 입식 격투기를 대표하는 헤비급 명현만 선수가 일본의 야마다 니세이를 상대로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안동에서는 2019년 전국체전 우슈대회 고등부 -60Kg 산타(격투기) 부분에서 금메달을 받은 정진무도관 소속 권대화 선수가 경기 당일 2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가 시작 전 오후 5시부터는 국내의 각종 빅 이벤트에서 활동 중인 모델 4명과 진행하는 포토타임, 중국 전통 무술가와 대결해 화제를 모은 유튜버이자 격투기 선수인 중국의 쉬샤오동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그 외 격투기 팬들과 일반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에서 연속 3회째 개최되는 이번 메이저 격투대회가 격투기 종목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라며, “안동에서 열리는 생방송 무대이자 규모가 큰 대회로 수준 높은 매치들이 준비돼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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