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성호 기자) 통영시는 5일 목요일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9년 신종감염병·생물테러 대비 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2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시·도 및 보건소의 생물테러 대비 대응 모의훈련, 장비, 감시 분야별 및 종합 우수기관과 신종 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비 대응 업무 수행 공로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통영시는 생물테러 대비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선정되었으며 신종 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비 대응 업무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생물테러 위기대응 분야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9월 24일 생물테러 대비 대응 초동대응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통영시 보건소가 주관해 경남지방경찰청, 통영 소방서, 통영 경찰서, 경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국립통영검역소, 육군 39사단 화생방지원대, 제8358 부대 1대대, 의료기관 등 12개 기관,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로 진행했다.
강지숙 통영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교육,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대응 체계 유지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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