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 울산시, 여행사 초청 답사 진행
‘영남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 울산시, 여행사 초청 답사 진행
  • 류경묵
  • 승인 2019.12.06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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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의 모습(사진=울산 시청 제공)

(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부산·대구·경북 소재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영남권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답사는 태화강 국가 정원 홍보를 비롯해 인근 부산·대구·경북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시는 답사를 통해 실제 연계 관광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여행사 상품 개발 실무자 위주 20명을 초청해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답사를 진행하게 된다. 

오늘 6일에는 선사시대 유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반구대 암각화와 전국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간절곶을 방문하며, 이어서 옹기마을에서 옹기 만들기 체험과 박물관을 견학하고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떼까마귀 군무 감상을 위해 태화강 국가 정원으로 이동한다. 끝으로 야경이 아름다운 십리대숲 은하수 길을 탐방한 후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둘째 날인 7일에는 대왕암과 고래마을 특구를 방문할 예정으로 고래마을 여행선을 타고 울산 바다를 둘러본 후 복순도가를 방문해 막거리 시음 체험에 참여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실제 관광상품 개발 실무자를 초청해 실시하는 답사로 인근 지역과 연계한 관광상품이 개발된다면 국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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