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의령군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 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 귀촌 홍보를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자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군은 귀농 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귀농 귀촌 절차, 지원정책, 지역 농·특산물 소개 등 종합적인 상담과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귀농 귀촌 연구 회원 15명이 같이 참여하여 도시민들에게 귀농 귀촌 선배로서 겪었던 시행착오 등 현실적인 조언과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남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의령군은 인근 도시인 창원, 진주가 30분 거리 내에 있고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여 토지가 비옥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도시생활에 지친 귀농 귀촌하기 좋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올해 서울과 진주, 부산 등 5회에 걸친 박람회 참여로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해 폭넓은 홍보활동을 전개 중이다.
최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14년부터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2,840가구 4,250명이 의령에 귀농·귀촌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인구 유치와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