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덕순 청와대 일자리 수석, 창원시 관내 기업 방문해 현장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 수석, 창원시 관내 기업 방문해 현장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 장만열
  • 승인 2019.12.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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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내 기업을 방문한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 수석과 관계자들이 스마트 공장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 제공)

(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5일 목요일 창원시 관내 강소기업 삼천 산업과 창원 산학융합원 스마트랩에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 수석이 방문해 스마트 공장 현장점검과 지역 현안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 공장 근로자와 격의 없는 만남과 경남 창원 산학융합원 스마트랩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 제조의 보급‧확산이 도입 기업 근로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미래 일자리 변화의 추세를 가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천 산업 현장 방문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 부지사, 진승호 대통령 직속 국가 균형발전위 기획단장, 박한구 스마트 제조혁신 추진단장, 이영석 경남중기청장,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 등이 함께했다. 황덕순 일자리 수석의 스마트랩 및 창원 스마트 산단 방문에서는 창원 스마트 산단과 스마트랩의 현황,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바에 대한 심도 있는 브리핑을 진행했다.

대학 재학생 및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의 스마트 공장 설계‧운영‧관리에 대한 통합적인 실습을 위해 마련된 ‘스마트랩’은 창원산단의 특화 분야인 지능형기계, 방산, 메카트로닉스 등과 연계한 7개 실습실을 구비,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 공장 통합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덕순 수석은 경남지역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 도입 전략과 지역 일자리 현안 사업인 한국GM 창원공장 등 자동차 산업 경영위기에 따른 대량 해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직 근로자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국비예산 확보 차 국회를 방문 중인 허성무 창원시장은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 수석과 유선 통화를 통해 한국GM 창원공장이 생산물량 감소를 이유로 최근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직원 585명에게 해고 통지를 하여 대량 실직이 예상됨에 따라 ‘자동차 산업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 사업’ 재시행을 당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됨에 따라 ‘2019 자동차 산업 퇴직인력 전환교육 및 재취업 지원 사업’이 시행되어 자동차 산업 퇴직자의 구직 및 생계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나 내년 2월 종료된다.”라며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재개된다면 실직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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