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제23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 열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제23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 열려
  • 정용진
  • 승인 2019.12.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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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자원봉사!’라는 슬로건에 따라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대구시청 제공)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9일 오늘 대구 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제23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한 해 동안 대구를 나눔과 행복으로 물들인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며, 축하공연과 더불어 ‘제17회 대구자원봉사대상’, ‘2019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등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과 부대행사로 수상자 공적 및 활동사진 전시회도 갖는다.

또한, 올해 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자원봉사 건강 체조 공모전 수상작의 안심 행복봉사단 공연, 인디밴드 ‘편한 메아리’의 통기타 공연, 전 국민 자원봉사 프로젝트인 ‘안녕, 캠페인’의 2019년 활동 성과와 2020년 자원봉사 비전을 담은 ‘안녕, 대구’ 영상 상영, 자원봉사 헌장 낭독 및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 등의 순서가 펼쳐진다.

시상식에서는 권영진 대구 시장이 ‘제17회 대구자원봉사대상’의 대상 1명·본상 2명, ‘2019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의 정부 포상 18명(대통령 4, 국무총리 6, 행정안전부 장관 8), 자원봉사 유공 시장 표창 18명(개인·단체·기관) 등 총 41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배지숙 대구시 의회 의장은 구·군별 숨은 유공자 9명에게 시의장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17회 대구자원봉사대상에 우영순 씨(71세, 대한적십자 수성구지회), 본상에 김점자 씨(56세, 대구사랑여성봉사회 부회장)와 박금지 씨(60세, 한국향토음악인협회 대구시지부 회장), 2019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에 신희숙 씨(대구민들레봉사단 회장), 이동운 씨(대구자원보호봉사단), 오형자 씨(해오름봉사단 단장), 홍종열 씨(어울림자원봉사센터 단장)가 표창장을 받는다.

더불어,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기업자원봉사협의체를 마련해 재난에 대비한 긴급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등 민관 협력을 일궈낸 공을 인정받아 광역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019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

권영진 대구 시장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새해에도 자원봉사로 더 안녕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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