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원도심 상권 부활을 위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선정 ‘총력’
문경시, 원도심 상권 부활을 위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선정 ‘총력’
  • 김정일
  • 승인 2019.12.09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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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점촌 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상권 르네상스 사업 주민공청회 및 사업설명회’가 열리고 있다.(사진=문경 시청 제공)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정부의 국도비 공모사업인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공청회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원도심 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부가 2018년 12월부터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핵심 전략인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전국의 30개 상권을 순차적으로 지정하여 지역 상권의 빈 점포 활성화, 상인 역량 강화, 골목상권 특성화를 통한 활력 증진, 콘텐츠 보강을 통한 상권의 경쟁력 강화 등 관련 사업 추진에 국비 40억 원 등 총 80억 원의 예산을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경시는 점촌 1, 2동의 문경 중앙시장과 문화의 거리를 전통시장 3개 및 상점가로 구분해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관리 기구인 상권 활성화 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재정·공포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2월 6일에는 점촌 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상권 르네상스 사업 주민공청회 및 사업설명회’를 문경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상인 및 주민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그동안의 사업 추진경과 및 문경시 상권 활성화 사업의 기본계획 공유, 주민의견 수렴 등의 순서를 가졌다. 

문경시 전통시장 담당자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상인들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국비 유치를 위해서는 문화의 거리 상점가와 문경 중앙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 향후 지속적인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사업 선정 시까지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여 꼭 우리 지역 상권이 공모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라며 지역 상인들과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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