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꿈꾸는 세상을 만드는 ‘상주시 청년정책 협의체’ 출범
청년이 꿈꾸는 세상을 만드는 ‘상주시 청년정책 협의체’ 출범
  • 김정일
  • 승인 2019.12.09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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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진 '상주시 청년정책협의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상주 시청 제공)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청년들의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주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지난 12월 6일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날 출범식에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공개모집 및 상주시 청년정책 위원회 추천을 통해 선정된 청년정책 협의체 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농업, 회사원, 자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로 구성되었으며, 팀당 4명씩 4개 분야로 나눠 청년 교육 및 일자리 활성화, 청년 문화·관광 활성화 지원, 청년 복지 향상, 청년 영농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정책 관련 시책 발굴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시정에 적합한 청년 관련 의견 제시 및 상주시 청년 정책 거버넌스의 파트너로서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행사 후에는 서울시 청년 분야 전문 강사단이 참여하는 청년학교 워크숍이 마련됐으며, 타 지역 민관 거버넌스 활동 사례와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청년정책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이 꿈꾸는 세상이 상주의 미래이기 때문에 청년이 오가고 청년이 머무르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상주시 청년정책협의체가 힘을 보태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눈과 귀가 돼 청년에게 꼭 필요한 시책 개발에 앞장서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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