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공기관 청렴도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3등급 달성
구미시, 공공기관 청렴도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3등급 달성
  • 최영태
  • 승인 2019.12.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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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전경(사진=구미시청 전경)

(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해 시민들로부터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오늘 발표한 결과에서 시는 외부청렴도 5등급에서 3등급, 내부청렴도는 3등급을 유지하면서 종합청렴도가 0.94점 상승한 3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시정방침으로 장세용 구미시장의 강력한 청렴 의지를 주축으로 모든 공무원이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 구미 실현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시정의 핵심가치로 정하고 기본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총력을 쏟은 결과로 보고 있다.

지난 3년 연속 5등급에 머물렀던 청렴도 등급을 높이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기관장 청렴 관심도 제고, 청렴 특별 교육, 청렴 상시학습, 내부고발 시스템 운영,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청렴관련 SMS 문자 발송 및 홍보물 제작 배포 등 자구책 마련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행정의 투명성 제고 및 부패유발 요인 제거를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공사·용역·보조금·인허가 민원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청렴해피콜 운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 것이 외부청렴도 상승에 일조했다. 아울러 청렴캠페인을 펼쳐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청탁금지법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팝페라 청렴 콘서트, 간부 공무원 청렴특강도 시행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시민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청렴 도시 구미를 구현하기 위해 강도 높은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달라.” 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직자, 전문가, 민원인,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업무처리 과정과 부패경험·인식·처리 등 투명성을 조사하고 청렴도 수준(1~5등급)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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