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구)진주역 철도 부지 재생 프로젝트 순조롭게 진행 중
진주시, 구)진주역 철도 부지 재생 프로젝트 순조롭게 진행 중
  • 백승훈
  • 승인 2019.12.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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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진행하고 있는 구) 진주역 철도 부지 재생 프로젝트 조감도(사진=진주시청 제공)

(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는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구) 진주역 철도 부지 재생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구) 진주역 철도 부지 재생 프로젝트 중 복합문화공원은 진주 철도 역사 전시관, 월전시관, 생태공원, 키즈파크(미니 트레인) 등으로 조성하며 문화거리는 구) 진주역부터 남강까지 이어지는 보행자 우선 도로로 예술인의 거리, 카페거리, 거리 전시회로 꾸며진다. 구) 진주역 철도 부지 14만㎡ 중 약 6만㎡를 차지하는 국립진주 박물관 이전 건립은 재생 프로젝트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스마트 박물관으로 임진왜란 관, 어린이 박물관, 체험관, 시민광장, 도시숲 등이 들어서고 작은 도서관, 주차장, 회전 교차로가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이에 진주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지난 6월 3일 업무협약을 맺고 이전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조규일 진주시장이 최영창 국립진주 박물관장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 구) 진주역 재생 프로젝트 설명과 국립진주 박물관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박물관 이전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3억 원이 정부 예산편성에 반영됐다.

진주시와 국립박물관은 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비 확보를 위해 박대출 국회의원과 김재경 국회의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구) 진주역 철도 부지 재생 프로젝트 설명과 국립진주 박물관 이전 건립의 실시설계비 예산 18억 원 증액을 건의했다. 두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내년도 예산 21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진주시도 내년도 예산 200억 원을 편성하여 구) 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에 나선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 11월 18일 구) 진주역 철도 부지 재생 프로젝트 추진 위원회 발대식에서 조규일 시장이 말했듯이 이번 재생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좋은 의견과 참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구) 진주역 일원의 ‘철도 부지 재생 프로젝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 사는 부강 진주 건설을 견인하는 성장 동력이 되어 진주가 누구나 찾고 머무르고 싶은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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