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 2020년 1월 5일부터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펼쳐져
‘거창한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 2020년 1월 5일부터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펼쳐져
  • 김동화
  • 승인 2019.12.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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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동계 스토브리그 참가팀이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거창군청 제공)

(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거창군은 내년 1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관내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20 거창한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 주최, 거창군 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동계 전진훈련을 위해 거창을 방문하는 전국 10개 시 18개 초‧중등부 축구팀에서 656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동계 스토브리그는 팀별 리그전 및 자체 연습 훈련을 병행해 진행하며, 본격적인 시즌 시작에 앞서 체력 훈련과 경기력 향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대회로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인 거창군을 널리 소개하고 더 큰 거창 도약을 위한 발판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현화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동계 스토브리그에 참가하는 선수 및 가족이 거창군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 내 숙박 및 음식업소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내년 2월에도 전국에서 80개 팀 규모의 유소년 축구클럽을 유치해 동계 시즌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스포츠메카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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