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경상북도 주관 ‘2019년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문경시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식품안전, 식품 관리 및 공중위생분야에서 정부합동평가 및 주요 역점 시책 12개 지표에 관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문경시는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먼저, 문경시는 관광지 주변 음식점에 맞춤형 친절서비스 컨설팅 사업을 시행해 전체 음식점에 대한 친절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했으며,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 용품 지원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역점 사업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독려 및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다소비 식품 수거 등 유통식품 및 식품안전 관리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공중위생분야에서는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미용업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시행해 우수업소에 인센티브와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이 시책은 이번 평가에서 타 시군과 차별화된 특수 시책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위생관리와 지역 대표 음식 개발, 친절서비스 실천으로 관광객과 시민에게 최상의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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