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차 부산 방문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입국 환대 행사 개최
부산시, 제1차 부산 방문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입국 환대 행사 개최
  • 김상출
  • 승인 2019.12.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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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거돈 부산시장과 뤄수깡 중국 문화 여유부장이 접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청 제공)
지난달 7일 오거돈 부산시장과 뤄수깡 중국 문화 여유부장이 접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청 제공)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2일 오늘 김해국제공항에서 중국 태평양보험 집단의 제1차 부산 방문 단체관광객 4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 입국 환대 행사를 가진다.

이번 인센티브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는 사드 배치 이후 경색된 중국 관광시장에서 지난달 오거돈 부산시장과 뤄수깡 중국 문화 여유부 부장 접견에서 약속받은 ‘중국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 및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태평양보험 집단의 요청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한 결과물이다. 이들은 3박 4일 동안 부산을 방문해 해동용궁사, 태종대, 감천문화마을 등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포상관광'을 즐긴다.

부산시는 온라인 대표 여행사 씨트립과 연계한 ‘복(福)이 가득한 부산-釜山有福’ 홍보 프로젝트 추진, 이국적 풍경·독특한 문화 등 해외 촬영을 선호하는 중국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촬영지로서의 부산 매력 발산 ‘뤼파이의 도시–부산’ 컨셉 중국 내 유명인 초청 화보·스냅 촬영 여행 체험 및 홍보, 중국 최대 동영상사이트(아이치이) 영상광고 홍보, 중국 현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 운영, 뉴미디어 활용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 홍보마케팅을 시행했다. 그 결과 지난 10월 말 현재 부산 방문 중국 관광객은 310,0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9%나 증가 추세를 보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의 방한 트렌드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유람형 관광에서 체험형 관광으로 변화함에 따라 부산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활용하여 부산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또한 이번 단체관광객의 방문 만족도 제고를 위해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관광업계 등과 협업하여 노력할 것이며 제2, 제3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통해 중국 전역에 부산관광의 붐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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