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3년 연속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산시, 3년 연속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 김령곤
  • 승인 2019.12.12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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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경산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산 시청 제공)

(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상북도 주최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경산시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정부 주요 역점 시책 및 합동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식품 분야 4개 항목 8개 지표 및 공중 분야 4개 항목 4개 지표와 우수시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경산시의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증가하는 민원 업무와 지도·단속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요 정책사업 수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현재 식품 관련 업체 6,200여 개소, 공중위생업소 1,200여 개소를 관리하고 있는 경산시는 최근 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경기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영업주들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는 민원에 신속히 응대하고 지도·단속 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 활동에 주력해 왔다.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과 위생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히며,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식품·공중위생업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해 ‘경북음식문화 페어’ 및 ‘미용 경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경산시 식품 제조가공업소 우수식품과 농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에는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음식점 위생등급제 정착, 음식문화 개선 사업 우수사례 발굴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배달앱, 음식점 및 단체급식소 자체 점검 등 사전 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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