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울산 대표 작품 2점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시는 ‘2019 울산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 24개 작품 가운데 9개 작품을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했으며, 심사 결과 지역 부문에서 진민옥 씨의 ‘안녕, 고래야’가 지역 특별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일반 부문에서 남궁선한 씨의 ‘한글다기‘가 장려상(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장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입상작 2점에는 ’한국 관광명품‘ 브랜드 로고 사용권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해외 코리아센터·코리아 플라자 전시,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신청 자격 등이 지원된다.
시상식은 오늘 1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31 컨벤션에서 열리며, 오는 12월 15일까지 수상작품을 전시·공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관광기념품들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자랑스럽다.”라며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울산의 관광 기념품을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매년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드러내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되며, 수상작은 도록과 리플릿을 통한 홍보 후 태화강 관광안내소·기념품 판매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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