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지방 변호사회, 인권 보호 및 증진 위한 업무협약 맺어
부산시·부산지방 변호사회, 인권 보호 및 증진 위한 업무협약 맺어
  • 김상출
  • 승인 2019.12.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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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지방 변호사회는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청 제공)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와 부산지방 변호사회는 12일 오늘 시청에서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인권선언일(10일)을 기념해 인권주간을 운영하며 민·관협치를 통한 추진 기반 조성과 시민인권 감수성 향상을 통한 다양성과 존중의 ‘인권도시 부산’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실질적인 인권보호 및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지방 변호사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와 부산지방 변호사회는 인권침해 사례 조사 및 법률 지원, 시민 인권 보호를 위한 법률 및 행정 지원, 인권침해 현장 인권지킴이단 운영 지원, 교육, 토론회 등 인권보호·증진사업 등을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시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부산 지역 내 추진체계가 확대됐으며 특히 인권 보호를 위한 법률 지원 및 인권지킴이단 운영 등 협약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여 부산의 인권 수준을 한 단계 높여낼 것으로 보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최근 주거, 노동,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공동체가 머리를 맞대고 인권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라면서 “이를 위해 민선 7기 인권 존중 시정과 인권도시 구현의 기반을 꾸준하게 다져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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