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송재학 기자 = 오는 2018년 3월부터 양산시는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와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 장려의 목적으로 시민 무료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어린이들의 자전거 교통사고가 급증하면서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추진했으며 올바른 자전거 타기 문화가 활성화되면 교통의 혼잡함을 줄일 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도 크게 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양산시에서 진행하는 무료자전거 교실은 총 2가지 프로그램으로 여성 무료자전거교실과 찾아가는 자전거안전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 무료자전거 교실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목요일 2시간 과정으로 전문강사에게 교육을 받게 된다.
자전거 타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자전거의 이용법, 교통안전, 도로에서 자전거를 탈 때의 주의사항 등을 4주의 과정으로 교육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어른들보다 자전거의 이용량이 많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며 사고 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자전거 안전수칙 등 올바른 자전거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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