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창원, 도시를 잇다! 창원형 스마트시티 조성 비전 선포식 및 국제컨퍼런스 열어
Smart 창원, 도시를 잇다! 창원형 스마트시티 조성 비전 선포식 및 국제컨퍼런스 열어
  • 장만열
  • 승인 2019.12.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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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컨벤션 센터에서 '창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 및 국제 컨퍼런스' 개최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는 12일 목요일 창원컨벤션 센터에서 전국 지자체 관계자, 유관기관, 관내 기업,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창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 및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비전 선포식에서 사람과 도시, 도시와 산업, 사람과 산업을 연결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Smart 창원, 도시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알렸다. 이에 창원시는 도시통합 운영센터 등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안전, 환경 등 시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마산해양 신도시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테스트 베드 구축을 위한 특화전략 등 향후 창원시 스마트 도시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현재 국가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과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소개하고 민·관·산·학 등 각계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시티 창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아시아, 미국, 유럽 등에서 스마트시티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을 선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기업 ConsenSys의 Guang Zhao 아시아 시장 책임자, 박원호 국토교통부 사무관, 이범현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국가시범도시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총괄 계획을 맡고 있는 황종성 박사가 참여한 강연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국내외 스마트시티 추진사례와 국가 스마트시티 전략 소개, 창원형 스마트시티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가시범도시 부산 에코델타시티, 독일 함부르크, 중국 슝안신구 등 국내외 스마트시티와의 교차 실증 및 협력을 통해 마산해양 신도시 스마트시티 개발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시민, 도시, 산업이 모두 행복한 미래도시 스마트 창원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만열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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