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상북도 배출 업소 환경 관리 실태 평가'에서 경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소 지도·점검 등 환경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며 성과를 공유하고자 시행됐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경산시는 사업장 환경법령 위반율·배출 부과금 징수율·배출 업소 점검 실태 등 5개 분야의 1차 서면평가와 환경 관리 우수 사례 발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압량면 신대부적지구 일원 주민들의 축산악취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악취배출시설을 지정하는 등 악취저감 사례와 산업단지 악취로 인한 민원 대응, 악취저감 대책 등을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김인원 환경과장은 “지속적인 배출 업소 환경 관리를 통하여 경산시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김령곤 기자 ynyh-klg@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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