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경상남도의 2019년 녹지조경분야(도시 숲 및 녹지 공간 조성)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녹지조경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결과로 도시 숲 및 녹지 공간 조성 실적, 예산집행 실적 등 3개 분야 10개 항목 전체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17년·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미세먼지 차단 숲·가로수·공원 내 초화류 단지 조성 및 관리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 노력, 시민참여 도시녹화운동 추진을 통한 예산 절감, 죽림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및 안정공원·남망산공원·통영 생태숲 정비를 통한 도시공원의 활성화,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민 쉼터 및 관광명소 조성을 통한 휴식 공간 및 볼거리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 산림자원의 가치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도시 숲 및 녹지 공간 조성·관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도시 미관 개선 및 시민들의 녹색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송재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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